매일매일 최고기온을 경신하고 있는 정말이지 너무 힘든 이번 여름이다... 오늘은 '신문'에 대한 기록~ 기억을 돌이켜 보면, 고등학생 때부터 날마다 신문을 봐 왔다. 대학생 때 하숙하면서도 정기구독을 해서 보았고 지금까지 그래왔다. 직장을 다닐 때에는 늘 출근길에 현관 앞의 신문을 집어들어 가방에 넣고나와 전철 안에서 읽는 게 일상이었다. 그러던 내가 신문을 보지 않게 된 건 MB시절 때부터였다. 세상 뉴스에 대한 '화'가 신문에까지 미쳐 어느덧 서서히 멀리하게 되었다. 1~2년전부터는 그래도 매일 조금이라도 시간을 할애해서 보자 하고 마음먹기도 했지만 안 보던 습관이 상당기간 계속되었더니 어느새 그것도 쉽지 않았다. 내가 보지 않아도 그루 아빠가 보기 때문에 신문은 계속 구독을 해 왔다. 그런데 며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