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뭐랄까 좀 설레었다.
이렇게 어떤 날을 기다린 적이 있었나 싶을 만큼...
10분 전부터 TV를 켜고 바라보았다.
두 손이 맞닿은 순간 나도 박수를 쳤다.
마구마구 뭉클했다.
어찌 보면 이렇게 쉬워 보이는 것을 그 긴 세월 동안......
좋은 날이다.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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