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photo essay 6

요한님 세례성사&혼인성사

약 한 달 전 사진 뒤늦게... 그루 아빠가 나랑 성당 미사를 같이 다니기 시작한 지 거의 2년만에 드디어 맘먹고 정식으로 가톨릭 신자로 입교! 그리고 우리가 결혼할 당시엔 내가 냉담 중이었던 기간인지라 혼인성사를 안 해서 세례식 미사 때에 혼인성사까지 같이 진행되었다. 위의 사진들은 성당에서 받은 미사중 스냅사진들로 화질이 안 좋아 작게 콜라주로 모음. (뭔가 80년대 사진같은^^) 사람들 때문에 성당에서 사진을 많이 못 찍어서 집에 와서 몇 컷 더^^ 혼인성사 예물 묵주반지~ 그루 아빠 대부, 그리고 우리 혼인성사 증인 서 주신 막내 고모네에서 주신 선물, San Damiano cross

2021/photo essay 2021.12.14

BeetleJuice

★★☆ # 웃기지도 않고 신나지도 않고 놀랍지도 않으니 어쩐담...... 무대셋업 때문에 두 번이나 개막을 연기하고 공연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막대한 피해에, 주위 기관람자들의 불호 평도 이미 들은 터라 완전 너그러운 맘으로 봤는데도 말이지... 이 공연이 내세우고 있는 저세상 텐션이 시종일관 정신사나우면서도 제때 터지지 않고 썰렁하기만 한... 그리고, 코미디가 제대로 객석에 전달되기엔 와이드하고 거대한 객석이 무대와 너무 먼 단점까지... 뮤지컬 넘버들도 별로... 무대와 퍼펫도 그닥... # 대극장을 아우를 수 있는 신인 여우주연 탄생에는 맞춤인 작품이네. 공연의 메인 롤을 당찬 캐릭터답게 주눅들지 않고 나무랄 데 없이 소화해 내어 인상적~

2021/photo essay 2021.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