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48

My Theater 2011

1. 공연    *별도 컬러 처리된 공연은 자사 매니지먼트 공연들...      그리고 특별히 장르를 기재하지 않은 공연은 모두 뮤지컬...        2월 : 천국의 눈물, 지킬앤하이드, [연극]거미여인의 키스    3월 : [연극]야끼니꾸 드래곤, 광화문 연가, [연극]민들레 바람되어               4월 : [연극]염쟁이 유씨    5월 : [연극]3월의 눈, [연극]리처드 3세     7월 : [연극]키사라기 미키짱, 잭더리퍼, 폴링포이브, 모비딕     8월 : 아가씨와 건달들    9월 : 오페라의유령&지킬앤하이드 콘서트, 캣츠    10월 : 하이킥, 스트릿 라이프    11월 : [연극]레드, 조로, 햄릿, 막돼먹은 영애씨    12월 : 넥스트 투 노멀, 에비타, [연극]버자이..

2011/monologue 2011.12.30

The Phantom of the Opera at the Royal Albert Hall

2004년에 개봉된 영화 '오페라의 유령'이 뮤지컬 작품을 영화화하여 제작한 것이었다면 이번에 개봉된 영화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은 뮤지컬 공연의 실황 중계를 스크린화한 것이다. 영국 웨스트 엔드 최다 공연, 미국 브로드웨이 최장기 공연의 기록을 수립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뮤지컬의 신화 '오페라의 유령'이 초연 이래 올해 25주년을 맞이하였다. 지난 10월 영국 최고의 클래식 공연장이라 하는, 5천여석의 대규모 극장인 로열 앨버트홀에서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이 열렸고 이 공연의 실황이 미국, 유럽, 호주, 일본 등지에 생중계되기도 하였다. 역사적인 이 공연의 실황이 영화로 제작되어 드디어 우리나라 관객들에게도 소개된 것이다.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는 공연이기도 하거니와 이 공연의 ..

2011/brief comment 2011.12.20

EVITA

뮤지컬 '에비타'는 The Phantom of the Opera, Jesus Christ Superstar에 버금가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아름다운 음악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의 음악을 듣고 있으면 때론 가슴이 쿵쾅거리기도 하고 소름이 돋으며 전율이 이기도 하고 머리가 시리기도 하다... 음악의 선율 자체도 감동이지만 작품에 쓰이는 구조를 알게 되면 더욱 감탄하게 된다. 같은 멜로디라인의 리프라이즈 역시 작품의 핵심을 찌르는 등 매우 철저히 계산된 음악적 구조를 띠고 있으며 이처럼 잘 짜여진 음악이 송스루 형식으로 드라마를 전개시킨다. 이번 공연은 국내 정식 라이선스 초연 이후 5년만의 재공연으로, 단순히 배우들만 바뀐 재공연 무대가 아닌 연출, 구성, 가사, 안무, 무대, 조명, 의상 등 ..

2011/brief comment 2011.12.13

Next to Normal

올해 보고 싶었던 작품 중 하나였는데 기대가 너무 컸나... 세트 디자인과 조명 디자인만 맘에 들었던(근데 이것만 외국 디자인이네...)... 작품의 정서가 의외로 그닥 와 닿지 않고... 음악은 풍성하고 좋긴 한데 그리 확 꽂히진 않고... 배우들은 크게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이가 없고... 역시... '기대'는 그것이 가진 그대로를 보지 못하게 한다. 그것이 작품이든 사람이든... 심지어는 실망을 하지 않기 위해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 어찌 생각하면 슬프고 재미없는 일이다...

2011/brief comment 2011.12.07

막돼먹은 영애씨 on stage

케이블TV 장수 드라마 프로그램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본방사수해가며 열심히 봐 온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가끔 보면서 참 괜찮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왔던 드라마... 재벌이 나오지 않는, 거의 유일하다 싶을 한국 드라마라는 점도... '막돼먹은 영애씨'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사무실 공간으로 그 무대 및 등장인물을 압축시켜 'Office Musical'을 표방하였다. 실제 이 작품은 직장인들이 보면 많은 공감을 할 만한 공연이다. 오프닝 공연날 객석의 반응에서 이를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후반부의 밀도가 전반부 대비 느슨해짐이 좀 아쉽기 하지만 공감대 진한 대사들과 배우들의 호연이 관극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직장인들의 문화 회식 공연으로 강추!

2011/brief comment 2011.11.22

Hamlet

체코 뮤지컬 'Hamlet'_ 벌써 네 번째 올리는 무대인데 이 공연 이상하게 별로 맘이 동하지 않아 skip했다가 이제서야 처음 챙겨보다... 이번 공연은 이전 공연들과 달리 제작사가 바뀌면서 '몬테 크리스토' 한국공연을 연출했던(그리고 내년 기대작 중의 하나인 '엘리자벳'을 연출하게 될), 뮤지컬 'Hamlet'의 미국 버전 공연의 연출인 로버트 요한슨을 비롯해 새로운 크리에이티브팀 하에 Reproduction된 무대를 선보였다. Good . 회전무대의 효과적인 활용을 통한 공간 구성과 입체감있는 연출 및 속도감을 높인 전개 . 다양한 장르를 담아낸, 그리고 그 멜로디들이 (중독성은 없지만) 꽤 좋은 뮤지컬 넘버 . 꿈과 회상 씬을 매우 인상적으로 표현한, 영상과 애니메이션의 결합 기법 (rotosc..

2011/brief comment 2011.11.11

Zorro

이처럼 매력적인 소재에 이처럼 매력적인 배우들을 이처럼 매력적이지 않게 만들 수 있다니... 전작들과 달리 좀더 유쾌하고 자유로워진 조승우를 볼 수 있다는 거... 그러나 조승우의 존재감 또한 작품이 안 받쳐주면 어쩔 수 없구나라는 걸 느끼게 된... 2시간40분짜리 영국 원버전이 한국에서 무려 3시간20분으로 변모한... 플라멩코 음악과 춤에도 불구하고 공연 내내 너무 지루했던... 미안하지만 날 사로잡지도, 날 매혹시키지도 못했어요...

2011/brief comment 2011.11.07

RED

"삶에서 두려운 게 딱 하나 있거든... 그건 언젠가 블랙이 레드를 삼켜버릴 거라는 거야." 연극 'RED'는 러시아계 미국인 추상표현주의 화가 마크 로스코가 1958~1959년 뉴욕 씨그램빌딩 꼭대기의 최고급 레스토랑 포시즌의 벽화를 의뢰받고 여러 점의 연작을 완성했다가 돌연 계약을 파기했던 실제 사건을 다루고 있다. '로스코'와 가상의 인물로 설정한 그의 조수 '켄'의, 예술세계에 대한 팽팽한 긴장의 문답법으로 그 사건의 이유를 풀어나가는 2인극이다. 극중에서 로스코는 말한다. 자식은 아버지를 몰아내야 한다고. 존경하지만 살해해야 한다고... 이 작품은 기존의 것은 새로운 것에 정복당한다는 이러한 살부의식을 예술사조 그리고 세대간의 갈등에 매우 잘 드러내어 표출하고 있다. 과거의 메인 스트림이었던 큐..

2011/brief comment 2011.11.04

안동·영주 가을여행 1일차_ 하회마을

2주전, 그루 학교가 금요일 자율휴업일이길래 그날 하루 휴가를 내서 2박3일 일정으로 떠난 안동·영주 여행... 하회마을을 한번 꼭 가보고 싶었던 차에 안동의 유명 서원들과 인근 영주의 부석사까지 보는 코스로 정했다. 하회마을 입구의 하동고택에서 안동 간고등어 정식으로 점심... 하회마을로 향하는 길... 황금들녘 그리고 가을빛이 물들어가는... 하회마을 구경에 앞서, 하회마을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부용대에 먼저 가 보기로 했다. 강 건너편에서 본 부용대의 모습... 나룻배를 타고 부용대가 있는 곳으로... 부용대 꼭대기에서 바라본 하회마을의 전경... 부용대를 다 둘러본 후 다시 나룻배를 타고 건너와 본격적으로 하회마을에 들어서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빗방울이 떨어지면서(깜빡하고 서울에서 ..

2011/photo essay 2011.11.02

안동·영주 가을여행 2일차_ 병산서원&도산서원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이번 여행의 숙소 '구담정사'_ 하회마을에서 그리 멀지 않은 읍내에 위치해 있는데 무려 350년 된 古宅으로 오랜 세월이 정말 멋지게 깃든 곳... 우리가 묵은 방이 마침 그 집에서 하나밖에 없다는 구들방이었는데 지난밤, 펄펄 끓는 아랫목에 누워 한지 창 밖으로 내다보이는 古木들을 바라보며 고즈넉히 들리는 빗소리를 듣고 있자니 정말이지 얼마나 편안하고 행복한지... 밤늦게 도착한 탓에 이튿날 아침 그제서야 제대로 보게 된 '구담정사'의 모습_ 하회마을 부근에 위치한 병산서원_ 류성룡과 그의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과의 조화가 극치를 이루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 도산서원보다 그 규모는 작지만, 아름다움은 한수위라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병산서원 바로 앞에 ..

2011/photo essay 2011.11.02

안동·영주 가을여행 3일차_ 부석사

마지막날, 안동을 떠나 부석사가 있는 영주로 출발~ 일요일이라 그런지 부석사에 정말 많은 사람들... 부석사의 풍경_ 부석사의 무량수전 부석사라는 이름이 붙게 된, 바로 그 부석 부석사에서 바라본 멋진 경관 부석사에서... 무량수전의 배흘림기둥 부석사에서 내려오는 길에 들른 사과농장... 직접 딴 신선한 사과들을 한 광주리에 담아~~ 이번 여행도 참 좋았다는 생각... 사실 틈틈이 시간을 내서 국내 여행을 다니기 시작한 건 그루 어린 나이에 비싼 해외 여행 해봤자 나중에 기억도 못 할 터이니 해외는 그루가 조금더 큰 후에 다니자는 경제적 판단이 주된 원인이었는데 이곳저곳 다녀보면서 그때마다 느끼는 건 우리나라에 좋은 곳이 참 많다는 반성어린 깨달음... 아빠 덕분에 나 역시 어릴 적에 꽤 많은 곳들을 가..

2011/photo essay 2011.11.02

Street Life

'Street Life'는 DJ DOC의 음악으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세 명의 비주류 청춘들의 음악을 향한 꿈과 열정 그리고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공연을 보면서 든 첫 번째 생각은, 내가 의외로 DJ DOC의 노래들을 많이 모르고 있었다는 것... '광화문 연가'의 경우는 거의 100% 아는 노래들이었는데 이 공연은 전체 20여 곡들 중 절반 정도는 처음 들어보는 노래였던... 무엇보다 이 작품은 기존의 유명 음악을 뮤지컬화했을 때의 주요 억지스러운 한계점들이 잘 극복되어 있다는 데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DJ DOC의 음악과 작품의 스토리 및 캐릭터의 구성력이 꽤 우수하다. 이란영 안무가의 조안무였던 정도영의 안무도 인상적이며, 무대 운영 및 조명, 그리고 편곡도 좋았다. 실력파 신..

2011/brief comment 2011.10.19

그루 학교에서...

이번주 2박3일 일정으로 강화도에 학년 전체 수련회를 가는 그루... 어제 집에 가서 그루 가정통신문 비닐폴더를 보니 학교에서 함께 푼 듯한, 수련회 성희롱 및 안전사고 예방 학습지가 담겨 있다. 오답 문장을 보며 한참을 웃었다^^ 딱딱한 표현보다 요즘 애들 눈높이에 맞춘 표현이 더 잘 먹히려나?...... 자세히 보니 13, 16번은 그루가 답을 고쳐 표시했다. 처음 표시한 답도 틀린 말은 아닌데... 그래, 그러면 안 되는 어쩔 수 없는 씁쓸한 세상이지?......

2011/monologue 2011.09.27

CATS grand opening

오랜만에 무대 위의 고양이들을 보니 가슴이 뭉클~ 역시 Timeless Masterpiece! 사실 2003년 CATS 빅탑씨어터 공연을 할 때부터 우리나라 배우들의 한국 공연으로 절대 올릴 수 없을 작품으로 생각해 온 것이 바로 이 'CATS'였다. 이 공연의 춤을 완벽히 해낼 수 있을 우리 배우들이 있을까? 라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발레를 기본으로 배워 온 외국의 뮤지컬 배우들과 달리 우리나라 뮤지컬 배우들의 경우 발레 실력을 갖춘 이들이 별로 없는 현실과 그 고난이도의 안무를 소화할 수 있는 앙상블의 가능성 등을 생각하면 그 대답은 부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아주 오래 전에 한국에서 공연되었던 非라이선스 공연은 판단 대상이 아니다. CATS의 originality가 거의 없는, 그냥 당시 상황에..

2011/brief comment 2011.09.19

The first post in tistory_ The day he arrives

이 영화_ 한글 제목 '북촌방향'은 공간적 성격을, 영문 제목 'The day he arrives'는 시간적 성격을 띠고 있다. 홍상수 영화의 테마 '차이와 반복'이 이 영화 역시 시간과 공간을 대상으로 변주된다. 이 영화는 북촌길, 多情이라는 이름의 한정식집, 소설이라는 이름의 술집 이 세 공간들을 맴돈다. 계속 이어지는 다음날인지 한참이 지난 이후인지 혹은 그 이전인지 모를 몇 날에 걸쳐 이 영화 속의 인물들은 가는 곳만 간다. 생각해 보면 예전에는 정말 가는 곳만 갔었다. 연애할 때에도 카페와 식당, 술집 모두 한두 군데만을 몇 년동안 다녔고 대학 서클, 학생회 모두 각각 늘 가던 술집들만 주구장창 갔었다. 그러니까 옛날에는 '장소'에 대한 정말이지 특별한 추억이 있었다. 지금은 그 단골집들 중 남..

2011/brief comment 2011.09.09

The last post in blogin...

발단 지난달초... 새로운 포스트를 올리는데 사진이 업로드가 되지 않는... 이리저리 원인을 찾다가 내 블로그의 사진 업로드 용량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일단은 이전 포스트의 사진 몇몇을 다운사이즈하여 급한 불을 끈 다음, 운영자 메일로 해결방안을 문의해봤으나 답변이 없는... Blogin 이 곳이 몇 년 전부터 유저 기부 형태로 근근히 운영되고 있음은 알았지만 문제가 발생할 경우 해결해 주거나 답변해 줄 운영자가 없을 만큼의 상황인 줄은... 며칠은 고민하다가 결국 블로그 이사를 마음먹었다. 8년간 정들었던 곳이긴 하지만 이 상태로는 더 이상 블로그를 지속할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이사 이사는 해야겠는데 대체 어디로 이사해야 할 지 또 한참 동안 고민... 이곳 블로그인이 포털사..

2011/monologue 2011.08.31

도덕적 잣대의 이중성...

취임사 서울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여러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여러분, 그리고 귀한 시간을 내서 자리를 빛내 주신 내빈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저는 오늘 교육감 취임식에 오면서 꿈을 꾸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가고 싶어 하는 행복한 학교, 우리 학부모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보낼 수 있는 신나는 교실, 아이들이 보고 싶은 마음에 새벽마다 일찍 일어나는 열정적인 선생님, 아이들을 쓰다듬고, 선생님을 격려하고, 학부모님의 말씀을 경청하기 위해 정성을 다하는 교장 선생님들, 이 분들을 꿈꾸었습니다. 학생 여러분, 선생님 여러분, 그리고 학부모님 여러분, 얼마나 수고가 많으셨습니까? 세상에서 가장 성실한 학생들,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선생님들, 세상에서 가장 헌신적인 부모님들 이 분들이 힘을 모아 지금까지 ‘..

2011/monologue 2011.08.31

Guys & Dolls

그러구보니 개막한 지 한 달이 다 되어가는데 깜빡~~ 아마 90년대 후반 즈음에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을 본 기억은 있다. 그런데 특별한 기억이 거의 없다. 심지어는 어떤 캐스팅의 공연을 보았는지조차 기억이 안 난다. 연예인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안재욱이었던가 아니던가... 어느 공연장에서 보았었는지도 역시 기억이 없는... 그만큼 이 작품은 내가 거의 無Impact로 남아 있다. 어떤 사람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첫 뮤지컬로, 어떤 사람들에게는 재미있지만 올드한 뮤지컬로, 나 같은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기억조차 나지 않는 그저그러한 뮤지컬로 그만큼 많은 이들에게 다양하게 아로새겨져있는 고전 명작 '아가씨와 건달들'이 새롭게 태어났다! 이지나 연출, 이지혜 가사, 김문정 음악감독의 최강 스태프진에 역시 최..

2011/brief comment 2011.08.24

남해 여행

휴가 갔다오자마자 밀린 일들로 바빴던 연유로 이제서야 뒤늦게 올리는 여름 휴가 이야기... 이번 여름 휴가 역시 언제나처럼 일정에 임박하여 결정~ 처음엔 제주도에 갈까 했는데 극성수기인 관계로 방 구하기도 쉽지 않고 비용도 만만치 않아 며칠간 대안을 고민... 인터넷 서핑을 하다가 '남해'라는 곳에 확 꽂힌... 그러구보니 한려수도의 통영과 거제는 가 봤는데 남해는 안 가 본... '남해'라고 하면 남해안을 일컫는 남해와 혼동하기 쉬운데 남해안 중앙쯤에 위치해 있는 섬의 이름이다. 제주도, 거제도, 강화도에 이어 네 번째로 큰 섬... 그리고 이성복 시인의 '남해 금산'이 바로 이 남해 섬에 위치해 있는 산이다. 올해 휴가지는 남해로 결정하고 휘리릭 준비 시작... 그런데 휴가 일정을 앞두고 태풍 경보가..

2011/photo essay 2011.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