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 展에 대한 기대는 이것이었다, 저명한 Photo Journalist 그들이 바라보는 한국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하는... 사진전 자체는 좋았고 재미있었다. 그런데 때때로 왠지 모를 씁쓸함과 함께 새삼스런 깨달음이... 아, 물론... 예쁘고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만 담겼길 바란 건 아니다. 당연히 실제가 그렇지 아니하니... 근데... 어떤 사진들은 마치 중국이나 변두리 아시아 나라의 사진 같은 느낌이 드는... (변두리라는 표현이 물론 옳지 않음은 인정~ 그러니까 그 느낌이 그렇다는...) 아무래도 매그넘이 어느 특정 국가에 대한 사진도록을 만들었을 때에는 대외적으로도 어느 정도의 그 나라에 대한 대표성을 띠기에 괜한 아쉬움과 욕심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들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하다가 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