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많이... 지친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고개를 돌릴 수조차 없을 만큼
정신없이 바빴던 근 한 달간은
바빠서 그러려니 했다...
몸은 힘들고 신경은 날카롭게 날이 서 있고...
그런데 지친 심신에 가까스로 여유를 찾은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그래도... 여전히... 지친다......
마케팅 이론 중에 이런 말이 있다,
소비자를 control하려 하지 말고
소비자와 communication하려 해야 한다는...
모든 게 자신이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는, 그래서
의욕과 바램, 그리고 포기와 절망이 끊임없이 되돌이되는 그 속에는
control에 대한 일종의 욕심이 숨어 있다...
나에 대한, 나와 관계되어 있는 또는 보이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그리고 일에 대한...
내게도 communication이 필요하다......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은 이 때에...
But, how...?
또다시 이렇게 무력해질 수가...
communication을 전공하고 communication 분야에서 일해 온 사람... 맞나...?
오히려...거꾸로... 문을 닫아버리고 싶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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