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여름휴가 2일차_ 경주
오전에 비오고 오후에 갠다고 하여 오전에 경주국립박물관을 갔다. 신라미술관, 신라역사관, 옥외관을(월지관은 공사중이어서 Pass)거의 4시간 동안 관람했는데생각보다 훨~씬~ 좋았다. 박술관의 전시 퀄리티가 높아 인상적이었는데,나중에 알고 보니 세계적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양태오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리노베이션 공간 설계를 했다고...어쩐지, 되게 세련되었더라니...각 유물들의 전통 미감이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드러나도록세심하게 때론 파격적으로 공간이 연출되어 있었다.가장 좋았던 건, 금동약사여래입상과 천마총 금관! 경주국립박물관 후원에는 석가탑과 다보탑이 실물 크기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다. 먼저, 불교미술들이 전시되어 있는 신라미술관_ 국립중앙박물관 사유의 방에서 반가사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