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TV 음악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소라를 보면서더 늦기 전에 이소라 노래를 라이브로 들어보자는 맘이 문득 들어마침 그 즈음에 개최 예정이었던 이소라 콘서트를 예매했는데COVID 때문에 연기되고 그 다음해로 연기된 날짜마저 결국 취소되어 기회를 놓쳤었다.작년엔가 재작년에도 콘서트가 있었는데 티켓오픈한 지 한참 후에 알게 되어 표를 못 구했던...올해 봄 콘서트는 다행히 티켓오픈을 미리 알게 되어 피켓팅 참전 후 예매에 성공하여드디어 이소라 콘서트를 처음으로 가게 되었다.소리가 다소 거칠어지고 예전같지 않음을 본인도 고백하며 속상해했는데물론 전성기 때의 음색은 아니었지만 이소라는 역시 이소라였다.이 좋은 노래를 몇 년 전의 목소리로 들었다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도 아주 약간~맨날 음원으로만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