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photo essay

좋은 날

spring_river 2025. 4. 7. 14:05


너무 길고 암담했던 겨울을 끝내는 신호에
이날따라 온화한 봄기운이 가득하고
심지어는 봄꽃들도 오늘을 기다렸다는 듯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아직 흥분이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점심과 맥주 한 잔을 하고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엔 봄날씨와 기분이 너무 좋아서
즉흥적으로 선유도공원을 향했다.
무척 오랜만에 와 본 선유도공원.
이곳 역시 봄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봄 연두빛과 

이제 피기 시작하는 봄꽃들...

Just a Perfect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