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brief comment

The Crucible

spring_river 2025. 4. 10. 14:06

 




★★★☆



# 이 공연이 처음 보는 '시련'이었다면 음...괜찮네 했을 수도.
   그런데 2년 전 NT Live로 본 그 프로덕션이 너무 셌다!
   (https://spriverk.tistory.com/1094)
   그 때의 기억이 너무나도 강렬하고 좋았었기에
   한국 프로덕션으로 올려지는 '시련'이 궁금했던 건데,
   그것도 신유청 연출이어서 더더욱...
   솔직히 기대에 못 미쳤다.
   연출 방향도 독창적인 특별함이 느껴지지 않고 평범한 편이었으며
   배우들의 연기력이 고르지 않아 좀 실망스럽기도 했다.
   그것도 극의 중요한 키를 쥐고 있는
   애비게일과 엘리자베스는 캐릭터 구축에 거의 실패했다.
   오히려 메어리 역의 진지희 배우가 인상적이었다.

   좋은 작품인데 그래서 더욱 아쉬움이 많이 남는...



 

 

 



   


'2025 > brief com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Sunwook Kim & COE  (0) 2025.04.07
Lee SoRa concert  (0) 2025.03.28
Conclave  (0) 2025.03.24
Anora  (0) 2025.03.10
Mickey 17  (0) 202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