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brief comment

The Dinner

spring_river 2015. 9. 10. 17:35






★★★★   



#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할 때 내가 자주 쓰는 방법 '易地思之'

  그러나 그것이 가장 쉽지 않은 상황, 바로 '내 아이의 문제'...


# 머리를 한대 얻어맞은 듯한 충격을 처음 그리고 끝에......


# 영화 보고난 이틀 뒤에 비슷한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에 나 또한 빠지다ㅠㅠ
















영화 보러 (아마도 이제 마지막 상영관인 듯한 극장이 있는...) 광화문으로 나선 김에

그루 아빠랑 성곡미술관을 찾았다.

비비안 마이어의 '내니의 비밀'과 

게리 위노그랜드의 '여성은 아름답다' 두 사진전이
술관의 양쪽 전시관에서 함께 열리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동시대(1960년대)를 살았던 Street Photographer_


유모 생활을 하면서 거리 곳곳에서 윈도우 등에 비친 자신의 모습과 

사람들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은 비비안 마이어는

그녀의 독특한 인생 스토리만큼이나 사진작품들 역시 비범한 뉘앙스가 느껴졌다.


비안 마이어와 달리, 활동할 당시에도 유명했던 전문사진작가 게리 위노그랜드는

상류층 여성에서부터 히피 여성에 이르기까지 

그녀들의 자연스러운 일상을 캐치한 컷으로 60년대 시대상을 전해 주고 있었다. 








게리 위노그랜드 전시공간의 벽면에 쓰여 있는 문구_

두 사진작가의, 삶에 대한 태도와 사진에 대한 열정을 그대로 함축한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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