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택시에 이어
마지막으로 뉴욕의 버스 타기...
뭐... 특별한 건 없었던...버스 안 풍경...
* 내 옆에 앉아있는 이는 이번에 뉴욕 일정을 함께 한 우리 팀 정아씨...
버스를 타면서 첼시 지역을 지나가게 되었다.
골목골목 멋진 갤러리들이 많이 모여 있다는 이 곳...
여기도 자세히 들러 보고 싶었는데 결국은 이렇게 스쳐 지나가게만 되었다...
여기 오기 전에 책을 보다 보니
맨해튼의 소지역적 특성의 변천사에서 재미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예를 들면,
SOHO는 지금은 쇼핑의 거리이지만
원래는 예술 활동의 중심지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본격적인 화랑 지구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상업지대화되고
화랑들은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해
결국은 첼시나 브루클린 지역 등으로 옮겨 갔다고 한다.
첼시 지역 역시 현재는 갤러리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는 예술의 거리이지만
점차 임대료가 높아져 가고 있댄다. 또다른 SOHO가 될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뉴욕의 아티스트들이 자리를 잡아 예술의 거리화되면
점차 상업지대로 변하면서 임대료가 높아지고
이를 견디지 못하는 가난한 예술가들은
어쩔 수 없이 또다른 곳으로 옮겨 둥지를 틀고......
이 사이클이 계속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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