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photo essay

NY 5일차 - Central Park

spring_river 2006. 6. 30. 14:23


센트럴파크로 향해 걸어가던 중

'
카네기홀'을 우연히 발견하다.

(
맨해튼 이 곳은 걷다 보면 우연히 마주치는 건물이 모두 다 명소들이다
...)

많은 사람들이 이 곳 무대에 서기를 동경한다는 카네기홀
...

암튼, 바쁜 걸음 잠깐 멈추고 사진은 찰칵!~


드디어 센트럴 파크에 도착
!

센트럴 파크는 너무 드넓어서 얼추 돌아보기에도 몇 시간은 족히 걸린다고 한다
.
사실 제대로 보려면

뉴욕 사람들이 한가로운 여유를 즐기는 낮의 풍경이나

많은 소규모 공연들이 열리기도 하는 밤의 정취를 느껴야 할 텐데
아쉬운 건 그럴 시간적 여유가 현재 없다는 것!

그래서 파크 내의 중요 지점들을 대략 거쳐 지나면서

파크 바로 오른편에 위치하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까지의 코스를 계획했었는데
너무 넓고 갈림길은 많고 그렇다고 표지판 하나 없고 해서 중간에 살짝 길을 잃었다.
조깅하러 나온 사람들한테 물어물어 미술관까지는 어떻게 갈 수 있었는데

덕분에 센트럴 파크의 오른편 끝길로만 간 셈이 되어 제대로 파크를 보지 못했다.
! 또 아쉬움
~~

그래도 아침에 너무나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산책 아닌 산책을 하게 되어

기분은 좋았다.

근데 이렇게 얼렁뚱땅 스쳐 지나듯 보고 지나가도 되는 거야??!!...






 

센트럴 파크 내에 있는
앨리스 동상과 안데르센 동상...




세계 4대 미술관 중의 하나라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결국 이 곳도 웅장한 외관과 1F 로비만 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으니...






이 곳을 보고나서 구겐하임 미술관도 찾아갔는데
사실, 건축 자체가 예술인 외관을 보러 갔건만
하필 외관 공사를 하고 있다... 이런~~~
정말 이건 아니야......


맨해튼에는 유명한 영화에 등장한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다.
몇 곳에 대한 정보도 가지고 갔었으나 결국 제대로 가 본 곳이 없다.
이 날 미술관들이 있는 뮤지엄 마일 하단 끝의
영화 '세렌디피티'에 나왔다는 세렌디피티 카페에 들렀는데
오전 시간에는 문을 안 연다는 팻말이 걸려 있다...
... 여러 가지로 낭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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