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 싶었던 목적지 중의 하나였던
브루클린교를 보게 되다!
역시 뉴욕을 꿰뚫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다니니 좋았다.
"감독님, 브루클린교 못 가 봤어요. 가 보고 싶어요" 했더니
지하철을 타고 브루클린교를 아예 지나 브루클린 지역으로 넘어가서
브루클린교와 Lower Manhattan (맨하튼의 남쪽 부분)을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딱 안내해 준다.
덕분에 정말 좋은 전망을 즐겼다.
브루클린교와 함께 그 옆의 맨해튼교까지 볼 수 있었고
그리고 로어 맨해튼의 빌딩숲까지 조망할 수 있었다.
브루클린교를 배경으로...
함께 갔던 정아씨, 그리고 조용신 감독 내외와...
브루클린교에서 우연히 마주쳤던, 한 유태인 가족...
어둑어둑해지려 하는 브루클린교를 뒤로 하고
맨해튼의 미드타운으로 돌아와
감독님의 추천 명소, 허드슨 호텔의 Bar를 가다!
이 호텔은 정말 건축과 인테리어 자체가 너무 독특했다.
호텔 중앙은 뻥 뚫린 공간에 정원과 그리고 이에 잘 어울리는 야외 카페가 있었고
우리가 찾아간 2F의 Bar 역시 샤갈의 그림이 천정 전체를 장식하고 있었다.
칵테일 한 잔과 함께
공연 이야기, 뉴욕 이야기들을 들으며
그렇게 맨해튼의 마지막 밤은 아쉽게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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