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영국 로열발레단의 '마농'을 보았다.
(파트너사인 CJ엔터테인먼트의 초대로...)
영국은 함부로 아무 것에나
'로열' '왕립' 을 붙이지 않는다던데
정말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로열발레단의 명성답게
주조역, 앙상블 모두가 훌륭했고,
마농 역을 맡은 발레리나가
가장 인상적이었다.
때론 현실적이면서도 무척 열정적인
마농의 캐릭터를 잘 연기하였고
발레 실력도 정말 탄사를 자아낼 만큼
매우 뛰어났다.
그녀의 몸은 중력을 거의 느끼지 않는 듯했다.
특히 1막의 침실 2인무가 가장 환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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