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박2일 부산 출장에선
늘 가던 단골 코스인 동백섬 산책길을 가지 않고
광안리를 잠깐 들렀다.
지난번 부산 여행 때엔 저녁에 이곳을 찾았던지라
한낮의 모습도 궁금했고
공연장 가기 전의 잠깐 틈새에 해운대까지 갔다오기엔
시간도 애매해서 겸사겸사...
서울의 9월 날씨 같았던, 햇볕이 무척 좋았던 이날 오후~
광안리 방향으로 걷다 보니 요즘 부산의 핫플레이스 중 하나라는 밀락더마켓에 도착.
휘리릭 한번 돌아보기로~
약 1시간 남짓이나마 머리 식힐 수 있었던, 좋은 소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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