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요가하다가 한쪽 종아리 부분의 근육이 파열되어
3주간 치료받느라 요가도 쉬고 걷기운동도 못하다가
이제 거의 다 나아서 오랜만에 주말 산책~
따뜻한 봄기운 받으며 바깥 공기도 쐬고 슬슬 걸으니 너무 좋다!
토요일은 점심 먹으러 차 타고 나갔다가 근처의 푸른수목원에 들렀다.
(늦잠자고 일어나 세수하고 그냥 바로 나갔더니 얼굴도 붓고 상태가 안 좋지만
봄꽃 만개하여 풍경도 예쁘고... 모르겠다... 그냥 사진찍자^^)
갈 때마다 거의 매번 올라갔던 수목원 옆 산길 대신에,
구로구와 수목원 인근의 성공회대가 함께 조성했다는 '더불어숲길'로 산책~
신영복 님의 서화로 구성된 팻말들을 보며 사색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곳.
하나하나 다 좋았지만, 특히 인상적이었던 몇 개의 글귀들_
다음날 일요일은 동네 안양천 걷기~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랑 봄꽃들이 많이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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