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brief comment

영화 'The Phantom of the Opera'

spring_river 2004. 12. 24. 17:50




학습 차원에서 팀원들과 영화 '오페라의 유령'을 보러 가다.

원작 뮤지컬에 충실하게 만들어서인지

스펙터클이라든지 음악 등이 모두 좋았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뮤지컬 영화로서는 나도 오히려 '시카고'가 더 나았던 것 같은데
뮤지컬로서의 장점과 영화 매체로서의 장점이
잘 어우러져 있어야 할 텐데
아무래도 이 영화는 뮤지컬 쪽에 더 방점이 찍히다 보니
(
아마 웨버가 직접 제작에 참여해서 더 그러했으리라)
약간 지루하다는 의견도 나오게 된 것 같다
.
그리고 아무래도 거의 노래로만 진행되는 방식에

익숙치도 않았을 테고...

Anyway
그래도 영화가 흥행에 성공해서 무지 다행이고
...
내년 드디어
The PHANTOM of the OPERA
오리지널 공연이 한국을 찾는다
.
기대해도 좋을 듯
!!!
물론 나는 지금 이 공연의 Marketing Plan을 짜느라

무지 머리가 아프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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