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번 '스카팽의 간계'에 이어
코메디 프랑세즈 공연도, 몰리에르 작품도 두 번째.
지난번과 달리 이번 공연의 연출은 맘에 들었다.
각각의 캐릭터들도 웃프고
환멸과 냉소에 가득찬 대사들의 공방도 찰지다.
(나중에 책으로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
# 인간혐오자가 아이러니하게도 사랑에 빠졌다.
그것도 자신이 혐오하는 위선과 가식에 찬 그녀를...
인간 세계를 떠나 사막으로 떠나겠다고 한 알세르트는
아마도 그 다음날 또 셀리멘을 찾아가 구애하고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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