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의 두 영화_
★★★☆
# 혈중 알코올 농도 0.05%가
삶에 활기를 주는 건 분명한데,
그 선을 계속 지속시킨다는 게,
또는
그 선을 넘지 않도록 통제한다는 게 문제네.
중년의 절박함이
유쾌하면서도 묵직하게 잘 녹여져 있다.
'The Hunt'에서 매우 인상적이었던
매즈 미켈슨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이고
그가 춤추는 엔딩 장면은 오래 기억될 듯하다.
술_ 되돌아가기 위한 용기.
그러나 젊음과 사랑은 이미 저 멀리에...
술 한 잔 마시고 싶고
결국 마시게 만드는 영화~
★★★☆
# ‘하지만 극~뽁~’의 영화적 결말을 기대 안 한 건 아니지만
정말 한 치의 어긋남이 없이
각각의 그들의 生理답게
예상대로 흘러가고야 마는 전개.
그리고
만약 저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면
불행히도
현실이 영화 속 모습과 거의 다르지 않을 거라는 것…
Just Look Up!
'2022 > brief com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Uncle Vanya (0) | 2022.02.25 |
---|---|
Richard Ⅲ (0) | 2022.01.28 |
A Surreal Shock | Salvador Dali (0) | 2022.01.21 |
작별하지 않는다 (0) | 2022.01.19 |
West Side Story (0) | 2022.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