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냥 롱테이크도 아닌 One Continuous Shot이라니...
이를 가능케 한 촬영기술도, 그리고
마치 One Take 같았던 편집기술도 놀라웠다.
테크니컬과 연출, 배우, 음향, 프러덕션 디자인 등이 하나되어
매우 뛰어난 현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했다.
# 연초에
'The Irishman'을 보고나선
이 작품의 의미+그간의 공로로
감독상은 스콜세지를 주겠구나 싶었고,
'Portrait of a Lady on Fire'를 보고나선
국제장편영화상은 우리가 타겠구나 자신감이 살짝 붙었고,
'Marriage Story'를 보고나선
각본상도 잘 하면 해 볼만 하겠는데 하는 기대감이 들었었다.
사실 Academy 취향에 딱 들어맞을 '1917'이
작품상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 영화를 직접 보고나니 음...
우리가 받은 게 개연성이 충분했단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 물론 좋긴 했지만
'Dunkirk'가 작품적으로 훨씬 나았다.
# 근데 정말 영화관에 사람이 없더라ㅠㅠ
(남 일이 아니야...
당면한 여러 걱정이 쌓이고쌓여 스트레스성 두통이 가시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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