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50주년 기념으로 세 곳에서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
가을나들이 겸하여 과천의 미술관으로 먼저 발걸음~
그러구보니 여기도 90년대 중반에 와 보고 정말 오랜만에 와 본다^^
입장하자마자 바로 시선을 사로잡는,
제1전시실과 제2전시실 사이의 중앙홀 전시 모습.
이번 전시 관람작 중 가장 인상깊었던, 박수근의 '할아버지와 손자'
아쉽게도 아직 단풍은 본격적으로 들지 않았지만
멋진 View를 자랑하는 이 곳...
날씨 좋은 날, 여유있게 시간내어 주변 산책해도 좋을 듯~
한국 사회의 역사적 사건들이 한국 미술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가 전시 테마였는데,
한국전쟁이 발발한 50년부터 60년대까지의 작품들은 무척 좋았는데
그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전시작들은 솔직히 좀 실망스러웠다...
다음번엔 최신작들을 다룬 세번째 시리즈가 아니라
1900~1950년 작품들이 전시된 첫번째 시리즈를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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