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brief comment

The Greatest Showman

spring_river 2017. 12. 26. 12:07

 

 

 

 

 

 

 

 

기본적으로 너무 전형적인 플롯이라 내용은 다소 진부하다.

   그리고 어찌 보면

   선천적인 이유로 소외된 이들을 Show에 이용한 것 같으면서도   

   영화는 Humanity로 적당히 버무러져 있어

   뭔가 개운하지 않은 뒷맛을 남긴다.

 

   그러나 OST 음악과 퍼포먼스 연출, 촬영 등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사운드 특화 상영관인 MX관에서 관람한 것이 더욱 주효했다.

 

 

# 자신이 속는 줄 알면서도 즐거워하는 대중을 위한 공연을 만드는 제작자.

   공연을 즐길 줄 모르는 공연비평가.

   공연의 Quality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동일시하는 관객.

   누가 더 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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