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기본적으로 너무 전형적인 플롯이라 내용은 다소 진부하다.
그리고 어찌 보면
선천적인 이유로 소외된 이들을 Show에 이용한 것 같으면서도
영화는 Humanity로 적당히 버무러져 있어
뭔가 개운하지 않은 뒷맛을 남긴다.
그러나 OST 음악과 퍼포먼스 연출, 촬영 등은 매우 뛰어나다.
특히 사운드 특화 상영관인 MX관에서 관람한 것이 더욱 주효했다.
# 자신이 속는 줄 알면서도 즐거워하는 대중을 위한 공연을 만드는 제작자.
공연을 즐길 줄 모르는 공연비평가.
공연의 Quality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동일시하는 관객.
누가 더 사기인가...
'2017 > brief com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1987 : When the Day Comes (0) | 2017.12.30 |
---|---|
Vincent Van Gogh (0) | 2017.12.29 |
光化門 戀歌 (0) | 2017.12.21 |
모래시계 (0) | 2017.12.06 |
Loving Vincent (0) | 2017.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