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우연히 지갑을 뒤져 보니
이미 시일이 지난 쿠폰들이
잠자고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것,
CGV 무료관람권이
한 장 있었는데
기한이 8월말까지다.
다행히 눈에 띈 김에
활용해야겠다 싶어
혼자 후여후여 극장에 가서
'The Terminal'을 보았다.
뭐... 예상한 대로의
휴머니즘 영화...
중간중간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부분들도 있었고
톰 행크스의 연기도
실망시키지 않았고...
그래도 여전히
가식적인 미국식 휴머니즘이
반갑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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