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brief comment

Parsons Dance Company

spring_river 2012. 11. 22. 13:18

 



작년 내한공연 때의 소문을 나중에서야 듣고나서 공연을 놓친 데에 대한 아쉬움을 지녀왔던지라

올해 앵콜공연 소식에 부리나케 예매하고 기다렸던 공연...


이번 공연에서는 6분간 진행되는 'Caught'와 약 1시간반 가량의 'Remember Me' 두 작품을 선보였다.

'Caught'는 이 작품에 대한 뜨거운 찬사가 이해될 만큼 정말 강렬했다.

스트로브라이트(섬광 형태의 조명)와 무용수의 점프 안무의 절묘한 결합으로

정말 사람이 나는 듯한 놀라운 광경을 내내 연출한다.

눈 깜빡이는 것조차 아까울 정도로 쉽게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했다.

'Remember Me'는 Rock 스타일로 편곡한 오페라 아리아 Live와 뚜렷한 스토리라인의 안무를 결합한 작품으로

남녀 수석무용수의 뛰어난 기량이 특히 돋보였다.

공연을 보면서 확실히 이 댄스 컴퍼니에 대해 느껴지는 건 매우 미국적인 스타일이라는......


여러 모로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공연......









'2012 > brief com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s Miserables  (0) 2012.12.20
Jesus Christ Superstar_ movie  (0) 2012.11.28
Death and the Maiden  (0) 2012.11.15
MET opera on screen_ La Traviata  (0) 2012.11.08
Our Town  (0) 201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