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의 유명한 지점 중의 하나가 바로
당일 잔여 티켓을 저렴하게 파는 'TKTS'란 곳이다.
원래는 타임스퀘어 한 가운데에 있었는데
공사 중인 관계로
현재는 매리어트호텔 마퀴스 극장 근처에 있다.
각 공연별로 그 날의 할인율이 전광판에 시시각각 올라간다.
맨해튼에 있으면서 그 앞을 두서너번 지나갔는데
늘 사람들이 북적대고 티켓을 구하는 이들이 길게 줄 서 있다.
50%까지 싸게 브로드웨이 공연을 볼 수 있다는 잇점 때문에
관광객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곳이다.
브로드웨이 거리에서 발견한, '플래닛 헐리우드'와 '허쉬' 빌딩.
맨해튼을 돌아볼 수 있는
2층짜리 관광버스...
사실 원래는 효율적인 관광을 위해 타고 싶었는데
제대로 보려면 2F에 앉아야 하는데 너무 덥다고 다들 말리길래 포기했었는데
이 곳 날씨를 느껴보니 그러길 잘 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면서도 길거리에서 저 버스를 볼 때마다
저걸 타고 돌아다니면 좀 편할 텐데 하는 생각도 많이 했다...
이 날 공연을 보고나서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타임스퀘어 카우걸'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반나신 상태의 한 여자가 기타치며 노래하고 있었고
사람들은 그 여자의 부츠에 Tip을 넣어 주었다.
알고 보니 꽤 유명한 광경이었다.
어떤 날에는 팬티만 입은 남자가 기타치며 노래한댄다.
(생각해 보니, 어떤 사진에서 본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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