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카메라는 수동 카메라다.
그리고 요즘 사람들처럼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주위의 이것저것을 찍는 걸 별로 내켜 하지 않는다.
(더군다나 나의 사진은...Never...)
그 동안 디카를 살까말까 아주 가끔 망설였었는데
수동 카메라만큼 예쁘게 나오지 않아서 그냥 주저하고 있던 중
수동 카메라가 기동성은 좀 부족해서(덩치가 커서...)
아무래도 한 대 장만해야겠다 하고 있던 참이었다.
근데 도련님이 신혼여행을 다녀오면서
기내에서 면세로 싸게 팔더라면서 디카를 선물해 주었다.
우히히히, 무지 좋다.
기종은 캐논 익서스 i5이고 500만 화소다.
외관은 무지 작고 얇고 예쁘다.
아직 매뉴얼을 안 익혀서 안 찍어봤다.
이번 주말에 그루를 학교 데려가서 봄꽃이랑 함께
새 디카로 사진을 찍을까 생각 중이다.
새로운 디카 사진, Comming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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