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monologue

My Theater 2015

spring_river 2015. 12. 30. 14:00



1. 공연

    *별도 컬러 처리된 공연은 자사 매니지먼트 공연들...
      그리고 특별히 장르를 기재하지 않은 공연은 모두 뮤지컬...
    

    1월 : 원스, 그날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킹키부츠,
           마리 앙투아네트, 러브레터, [연극]여기가 집이다


    3
월 : 로빈훗, 성 미쉘 스트링스 내한공연

    4월 : 
캣츠 내한공연  

        
    5월 : [연극]리어왕, 팬텀


    6월 : 
[연극]M.Butterfly,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연극]스피킹 인 텅스

    7월 : 
[연극]문제적 인간 연산, 유린타운, 더뮤지컬 15주년 콘서트
 

    8월 : 데스노트


    9
월 : 크레이지호스 내한공연

    10월 : 인더하이츠, [연극]키 큰 세 여자, 맨 오브 라만차



    올해 본 공연은 총 23편. (이 중 뮤지컬은 15편)

    올해의 Best는 음... 글쎄...... 주저없이 엄지 척! 할 만한 건 별로...

    '좋았어요!' 정도로 꼽을 수 있는 공연들은 

    뮤지컬 - '킹키부츠', '맨 오브 라만차'

    연극 - '여기가 집이다', '리어왕', '문제적 인간 연산', '키 큰 세 여자'

    연극이 더 많네...

    (올해 관람을 놓쳐서 아까운 작품들도 대부분 연극...)

    그러구보니 올해는 또 특히
    그루와 같이 본 공연이 4 작품이나 된다^^

    '성 미쉘 스트링스' 실내악 공연 그리고

    '리어왕',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인더하이츠'~

    

2. 영화

   
    3
월 : 버드맨, 위플래쉬, 피가로의 결혼[MET opera in screen]

    6월 : 쥬라기월드, 극비수사

    7월 : 소수의견, 인사이드아웃


    8월 : 암살, 워호스[NT Live]


    9월 : 더 디너, 베테랑, 사도


    10월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올해는 영화 총 13편.

    영화 역시 많이 안 봤지만

    그래도 위의 본 작품들은 대부분 다 맘에 들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버드맨', '위플래쉬', '더 디너'.   




AND...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더욱더 세상을 어지럽힌 올해,

난 작년 말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한 해동안 계속 정신없이 바빴다.

(올해는 바빠서 공연이나 영화를 많이 못 본 것이기도 했다...)

중2가 된 그루는 학교에서 약간의 사고를 치기도 했고

공부는 여전히 아직도 못하고 있고

(그놈의 중2 끝났으니, 내년부터는 좀 정신을 차릴지ㅠㅠ)

그래도 밝고 착하고 건강하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직접적인 공부 지도에서 손을 뗐더니

그루와의 사이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중학교 시기 남자애들에 대해 최우선의 목표는

부모와의 사이가 어긋나지 않는 거라고 하던데.....ㅠㅠ)

 

아참,

올해는 나한테(with hubby) 칭찬해 주고픈, 

무지 대단한 일을 이루었다.

23년간 옆에 끈덕지게도 남아있던 걸 드디어 내쳤다.

그리고

5kg의 살을 얻었다ㅠㅠ


이제

40대에서도 또한번 꺾이는 지점에서

Good job!

Bye...


and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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