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연
*별도 컬러 처리된 공연은 자사 매니지먼트 공연들...
그리고 특별히 장르를 기재하지 않은 공연은 모두 뮤지컬...
1월 : 원스, 그날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킹키부츠,
마리 앙투아네트, 러브레터, [연극]여기가 집이다
3월 : 로빈훗, 성 미쉘 스트링스 내한공연
4월 : 캣츠 내한공연
5월 : [연극]리어왕, 팬텀
6월 : [연극]M.Butterfly,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연극]스피킹 인 텅스
7월 : [연극]문제적 인간 연산, 유린타운, 더뮤지컬 15주년 콘서트
8월 : 데스노트
9월 : 크레이지호스 내한공연
10월 : 인더하이츠, [연극]키 큰 세 여자, 맨 오브 라만차
올해 본 공연은 총 23편. (이 중 뮤지컬은 15편)
올해의 Best는 음... 글쎄...... 주저없이 엄지 척! 할 만한 건 별로...
'좋았어요!' 정도로 꼽을 수 있는 공연들은
뮤지컬 - '킹키부츠', '맨 오브 라만차'
연극 - '여기가 집이다', '리어왕', '문제적 인간 연산', '키 큰 세 여자'
연극이 더 많네...
(올해 관람을 놓쳐서 아까운 작품들도 대부분 연극...)
그러구보니 올해는 또 특히
그루와 같이 본 공연이 4 작품이나 된다^^
'성 미쉘 스트링스' 실내악 공연 그리고
'리어왕',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인더하이츠'~
2. 영화
3월 : 버드맨, 위플래쉬, 피가로의 결혼[MET opera in screen]
6월 : 쥬라기월드, 극비수사
7월 : 소수의견, 인사이드아웃
8월 : 암살, 워호스[NT Live]
9월 : 더 디너, 베테랑, 사도
10월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올해는 영화 총 13편.
영화 역시 많이 안 봤지만
그래도 위의 본 작품들은 대부분 다 맘에 들었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버드맨', '위플래쉬', '더 디너'.
AND...
어리석고 무능한 군주가 더욱더 세상을 어지럽힌 올해,
난 작년 말부터 시작된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한 해동안 계속 정신없이 바빴다.
(올해는 바빠서 공연이나 영화를 많이 못 본 것이기도 했다...)
중2가 된 그루는 학교에서 약간의 사고를 치기도 했고
공부는 여전히 아직도 못하고 있고
(그놈의 중2 끝났으니, 내년부터는 좀 정신을 차릴지ㅠㅠ)
그래도 밝고 착하고 건강하다.
올해 1학기 중간고사 이후 직접적인 공부 지도에서 손을 뗐더니
그루와의 사이도 작년보다 훨씬 좋아졌다.^^
(중학교 시기 남자애들에 대해 최우선의 목표는
부모와의 사이가 어긋나지 않는 거라고 하던데.....ㅠㅠ)
아참,
올해는 나한테(with hubby) 칭찬해 주고픈,
무지 대단한 일을 이루었다.
23년간 옆에 끈덕지게도 남아있던 걸 드디어 내쳤다.
그리고
5kg의 살을 얻었다ㅠㅠ
이제
40대에서도 또한번 꺾이는 지점에서
Good job!
Bye...
and 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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