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brief comment

3 Directors...

spring_river 2009. 7. 6. 17:00




해외에서 그래도 알아주는 한국 영화감독들...
그래서 자기만의 색깔을 고집할 만한 백그라운드를 갖춘 이들
...

열광을 지겨움으로 만들었던 그의 역시 끊임없는 반복 재생산이

왠지 모르게 편안해진 그래서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했던, 홍상수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여러 모로 참 괜찮은 감독 같으면서도

이제 그가 너무 현학적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던, 박찬욱의 '박쥐
'...
아직까지는 자신의 생각과 대중의 접점을 잘 놓치지 않고 나아가는 듯한
,
(
너무 늦게 봐서 적지않은 스포일러에 노출되었음이 아쉬웠던) 봉준호의 '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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