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전부터 예매하고 기다렸던 공연 '필로우맨'을 보다!
처음부터 보려고 작정한 영화나 연극은 늘 그래왔듯
이 '필로우맨'도 작품 줄거리와 관련된 정보를 일부러 사전에 차단하고 기다려 왔다.
역시 작품 전개가 너무 흥미진진했고 정신없이 푸욱 빠져서 보았다.
연극 무대에서의 최민식은 내게 처음이었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최민식 외의 다른 세 배우 역시 뛰어난 호연을 보여 주었다.
무대 연출과 조명 연출도 매우 인상적이었다.
아일랜드 작가 마틴 맥도너의 뛰어난 희곡과 배우들의 명연기로 빛난 이 연극은
'이야기' 그리고 '이야기의 관객'....을 다시 생각케 하는 훌륭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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