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 처음으로 늦잠을 자다...
비행기 때문에 또는 회의 일정 때문에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뭐... 늦잠이라고 해 봤자 9시경에 일어났나?...
늦은 아침을 먹은, 호텔 內 Breakfast 레스토랑에서...
사진을 언뜻 보면 알겠지만,
우리의 Breakfast Table은 늘 어수선하고 지저분했다.
조식부페 테이블에서 가져온 각자의 빵, 커피 등에 더하여
한국에서 공수해 온 컵라면까지...
다른 이들의 이목이 좀 신경쓰이긴 했지만
그래도 매 아침마다 꿋꿋하게 컵라면을 함께 먹었다.
매일 저녁 마신 술을 어떻게 토스트, 커피로 달래랴......
어제 새로 얻게 된 호텔로 짐을 옮겨 다시 체크인을 하고
오늘은 신시가 쪽을 돌아보기로 했다.
그전에 이번엔 환한 낮에 만나게 된 구시가 광장.
궁전처럼 보이는 건물은 궁전 맞다, 골스 킨스키 궁전.
프라하가 부다페스트와 확연히 다르게 느껴지는 것 중 하나는,
이 곳은 여지없는 관광지라는 것이다.
프라하 시민들보다는 관광객들을 더 많이 본 것 같고
여러 상점들 모두 거의 관광객 위주의 Shop들이다.
사실 어떤 면에서는 아쉬웠던......
딱 한 장뿐인, 체코 여행 일행 전원이 찍힌 사진!
구시가광장 얀 후스 동상 앞에서...
동원씨, 수명씨, 윤수씨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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