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1주일동안 정신없이 준비해서
지난 목요일에 일본에 Press Tour를 갔다왔다.
내년 1월에 올리게 될 뮤지컬 'The Producers' 件인데,
마침 인터내셔널 투어팀이 일본에서 공연 중이라
Press들에게 미리 공연을 보여 주기 위해 진행된 것이다.
1박2일 일정으로 신주쿠에 있는 Koseinenkin Theater에 가서 공연 보고
그날 저녁에 프로듀서와 함께 간담회 겸 술자리를 갖고
그 다음날 바로 한국에 돌아오는 스케줄이었다.
평소 일본에 가고 싶었는데 처음으로 가게 되는 일본일정을
이렇게 허무하게 짧게 끝낼 수 없다 싶어
회사에 얘기해서 나와 우리팀 정아대리는 하루 더 묵기로 했다.
Anyway, 아래 사진은 일본 'The Producers' 공연장 앞에서 찍은 사진...
공연은 기대했던 대로 좋았다.
토니상 사상 최다 기록인 12개 부문 수상작다웠다.
뮤지컬 넘버도 좋았고, 무대와 조명도 인상적이었다.
구성이나 연출도 브로드웨이 최고작품답게 완벽에 가까웠다.
전형적인 Star Vehicle 작품이라
내년 우리나라 공연에서 과연 Max와 Leo를 누가 맡게 될 지가
우리도 그렇고 같이 간 기자들의 가장 관심사였다.
기자들 반응이 다 좋아서 안심이다. Press Tour 목적은 달성한 셈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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