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brief comment

Napoleon

spring_river 2023. 12. 18. 14:35

 





★★★☆



# 오래 전에 공개된 이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약간 설레었었다.
   '아니, 호아킨 피닉스가 나폴레옹이라니! 그것도 리들리 스콧이 만든!'
   그래서 마구 기대를 하고 영화를 봤는데......
   
   음... 한마디로 엣지가 없는 나폴레옹이었다.
   영웅 나폴레옹도 아니고
   그렇다고 인간 나폴레옹도 아니고... 
   비주얼리스트답게 전쟁 씬들 공들인 것도 알겠고
   조제핀에의 의존도를 통해 나약함과 결핍을 부각시킨
   그닥 마땅치는 않지만 그 속뜻도 알겠고  
   엔딩 자막으로 나폴레옹 전투의 전사자 수를 나열한 의도도 알겠는데,
   So What?!
   이 영화를 밀고나가는 맥이 약하다.
   이 영화만을 특별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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