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photo essay

뒤늦게 올리는, 5월 부산 여행_1일차

spring_river 2022. 7. 29. 15:04



지난 5월의 부산 여행 사진, 이제서야 포스팅...
(두 달 전이라 벌써 기억이 휘발됨ㅠㅠ)

부산은 출장으로 여러번 가 봤지만
공연장만 갔다가 그냥 올라오는 스케줄이 대부분이었고
숙소를 공연장 옆이 아닌 해운대로 잡았을 경우에만
해운대 주변을 아침 산책한 게 전부일 정도로
부산을 '여행'해 본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금요일 출장 후에
주말 이틀간 처음으로 부산을 여행해 보기로 했다.
부산행 자체가 처음이라는 그루 아빠와 함께~

부산 개막공연이 끝난 뒤, 
강의 후 따로 내려온 그루 아빠와 'The Bay 101'에서 만나
맥주 한 잔 하면서 짧게나마 야경을 즐기다가 동백섬 밤 산책~


 

 

 

 

 

 

 

 

 



본격적으로 여행 1일차_


더베이101의 밤과 아침_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의 밤과 아침_

 

 

 

 

 

 

 

 



때이른 물놀이와 일광욕, 모래축제의 해운대 해수욕장

 

 

 

 



그루 아빠의 검색 추천으로 지난번 출장 때 혼자 와 봤다가 맛있어서
이번에 둘이 같이 와서 먹은, 고등어소바와 청어소바_

 

 



다시 해운대를 지나 삼포길 걷기~

 

 

 

 

 

 

 

 

 

 

 

 

 

 

 

 

 

 

 

 

 

 

 

 

 

 



송정해수욕장을 끝으로 삼포길 걷기 끄읕.
지난번에 나 혼자 왔을 때엔 바람이 너무 많이 불었는데
이번엔 햇볕이 너무 강해서 걷기가 쉽지 않았던...
삼포길 걸으면서 처음으로 본 부산의 바다에 그루 아빠는 흠뻑 반한^^

다음 여행지, 해동용궁사로~

 

 

 

 

 

 

 

 

 

 

 



해동용궁사는 솔직히 좀 실망...
워낙 좋은 절들을 그동안 많이 봐서인지
여기는 그냥 관광지같았고
뭔가 전체적으로 품위가 없는...
맨 마지막 사진에서 보듯
여기저기 위치한 불상과 불전함도 인상 찌푸려지는...

광안대교가 보이는 횟집에 가서
푸짐한 코스요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해 보니,
그날 마침 성년의 날이라 축하 메시지를 담은 드론 쇼가 진행 중인...
처음 와 본 광안리_
해운대와 달리 해변에 술집과 카페들이 바로 붙어있어 그런지
사람들 무지 많은, 환락의 밤 풍경^^

 

 

 

 

 

 

 



오늘 무려 2만5천보를 걸었다, 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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