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산 출장은 오랜만에 해운대쪽 숙소_
그전엔 동백섬 쪽 해변길만 산책했었는데
해운대에서 동백섬과 반대 방향으로 가면
삼포길이라는 해변길이 있다 하여,
오래 걸으며 머리도 식힐 겸 이번에는 새로운 그 길로.
죽도공원 - 송정 구덕포 - 청사포 - 해운대 미포
벚꽃이 이미 만발하여
서울보다 확연히 봄인데
꽃샘추위의 꽤 매서운 바람에
경계를 넘어가는 계절을 느끼며 걷다.
그리고
여러 번 걸음하여 이제 꽤 익숙해진 동백섬길.
벌써 지기 시작한 동백꽃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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