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로 서울이 약간 한가로워진 때에
마곡 서울식물원을 찾았다.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예전부터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오픈시즌 피하고 사람많을 때를 피하다보니
실외정원에는 아무 것도 없는 한겨울에 왔다^^
가까우니까 올해 봄이나 가을에 또 오지, 뭐.
신기한 식물들이 정말 많았던 온실을 둘러보고
꽁꽁 얼어있는 호수원 길을 걸어
한강조망데크까지 갔다.
이 산책코스도 맘에 들어서 꼭 다시 와야지 하는 생각~
어린왕자와 바오밥나무
호수원 산책길 걷다가_
멀리서 보았을 때엔 돌인줄 알았는데
가까이서 보니 새떼...
생각해 보니,
지나가는 차 속에서가 아니라
이렇게 가까이 직접 한강을 보는 게
정말 오랜만인 듯...
확 트인 한강 보니
(게다가 아파트단지로 시야를 가리지 않는~)
너무 시원하고 좋다.
온실 안에서 스카이워크 쪽을 살짝 올려다보면
창밖에서 온실을 보고 있는 곰 두 마리가 보였는데^^
바깥에서 보니, 이러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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