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photo essay

강화도 가을 소풍

spring_river 2015. 10. 12. 12:40



한글날 연휴에 시댁 식구들과 함께 강화도로 가을 소풍~

2005년 여름휴가 때에 간 이후로 강화도는 10년만이다.


도련님 추천으로 '해운정'이라는 곳에 가서 왕새우구이와 새우라면을 맛있게 먹었다.

산물은 거의 입에 대지 않는 그루도 처음으로 새우를 10마리나 먹어 모두를 놀라게 한... 




식당 앞 바닷가에서 사촌 규현이와 함께_




그루 아빠와 나를 멀리서 도련님이 포착^^




따사로왔던 가을 햇볕 속에 전등사를 찾았다.

600년 된 느티나무 보호수를 중심으로 전등사의 모습_




전등사가 고구려 소수림왕 때에 세워진,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사찰이라는 걸 이번에 알게 된...

대웅전 모습을 봐도 확실히 오래된 절이라는 세월이 느껴진다.




시아버님이 가족들 이름으로 꽃 봉양을 하셨다~




그루, 할머니와 함께_




시누이 언니와 나_




전등사 뒷편의, 전시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옛집의 마당 풍경_  




전등사 뒷편으로 올라가 성곽길에서 내려다 본, 너무나도 멋졌던 가을 풍경_




성곽길에서 다같이 포토타임!




성곽길에 동서가 함께 가지 않아, 전등사 느티나무 앞에서 빠진 사람 없이 다시 한번 찰칵!




'초지진'에 가서 성곽과 바다 풍경을 바라보다가




'대명항'에 가서 수산시장 구경하고 꽃게를 사서 귀가~


(그 다음날부터는 날씨가 급 추워졌는데)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식구들 모두 기분좋았던 오랜만의 소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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