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니 몇 달 전부터
혼자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주위에 사람이 있어도 외로울 거면
차라리 혼자 외로운 게 낫지 않을까도 싶다.
어제 아침에 엄마한테도 전화가 왔다.
꿈에 네가 보이더라면서 무슨 일 없냐고 하시는데
눈물이 나올 뻔 했다.
역시 피붙이밖에 없나 보다.
어차피 사는 게 혼자 몫인데
새삼스레 왜 이러는 건지...
늙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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