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brief comment

막돼먹은 영애씨 on stage

spring_river 2011. 11. 22. 14:01



케이블TV 장수 드라마 프로그램인 '막돼먹은 영애씨'는
본방사수해가며 열심히 봐 온 프로그램은 아니지만
가끔 보면서 참 괜찮은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왔던 드라마...
재벌이 나오지 않는, 거의 유일하다 싶을 한국 드라마라는 점도...

'막돼먹은 영애씨'가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사무실 공간으로 그 무대 및 등장인물을 압축시켜
'Office Musical'을 표방하였다. 
실제 이 작품은 직장인들이 보면 많은 공감을 할 만한 공연이다.
오프닝 공연날 객석의 반응에서 이를 더욱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후반부의 밀도가 전반부 대비 느슨해짐이 좀 아쉽기 하지만
공감대 진한 대사들과 배우들의 호연이 관극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직장인들의 문화 회식 공연으로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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