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brief comment

Yakiniku Dragon

spring_river 2011. 3. 21. 16:26



3년전 호평을 기억하며
재공연 소식을 듣자마자 한 달 전부터 예매하고 기다렸던 연극...
하필 일본 재해 대난 분위기에서 재일교포 스토리를 다룬 한일 공동제작 공연을 보게 된
...
대본, 연출, 연기, 무대 모두 너무 훌륭했던
...
그리고 공연 보면서 무척 많이 울었던 작품
...
  
사실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너무 정신없는 와중에 공연을 보고, 또 공연 후에도 지금까지 계속 정신없는 관계로
시간이 너무 지나버린 이제는, 쓰고 싶었던 말이 흩어져 버렸다......
그래서 아쉽지만 그냥 이 한줄 리뷰로 대체한다
...

  
★★★★★  머리가 뜨거워지는, 가슴이 뜨거워지는 흔치 않은 작품!




 
※열흘째 sudden & urgent & abnormal project 때문에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중
...
   (
공교롭게도, 일본에 쓰나미가 몰려들었던 바로 그날부터다
...
   
그런데, 열흘째 제대로 신문도 인터넷도 못 보고 있다
...
    
그루 얼굴도 거의 못 보고 있는 걸
......)

  
갑자기 일 떨어지기가 예사였던 예전 직업에 종사하던 33살 때까지는
 
  
심지어 2주 꼬박 밤새다시피 일해도 어찌어찌 살았었는데
,
  
이젠 정말 나이가 먹었는지 견뎌내기 힘들군 하고 온몸으로 실감하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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