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동안 과거에 갇힌 두 남자...
사랑을 잃은 한 남자는 그렇게 만든 이의 육체와 영혼을 빼앗고
(정말 이제껏 내가 본 최고의 형벌!)
그렇게 시간의 흐름이 정지된 채 살아간다.
"남는 건 기억 뿐이요, 최소한 좋은 걸로 골라요."
사랑 앞에 한 발자욱도 나아가지 못하는 한 남자는
25년간 찍혀지지 않던 A를 스스로 새겨
두려움(TE MO)을 사랑(TEAMO)으로
그렇게 현재로 돌아온다.
"할 말이 있어요"
오랜만에... 울림이 적지 않은 영화......
'2010 > brief com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0) | 2010.11.24 |
---|---|
Spamalot (0) | 2010.11.03 |
Billy Elliot (0) | 2010.10.29 |
옥희의 영화 (0) | 2010.10.27 |
피맛골 연가 (0) | 2010.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