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에 친정에 내려갔다가
그루와 그루 아빠와 함께
내가 다니던 초등학교에 가 보다...
20여년만에 가 본 학교는
정말 많이 달라져 있었다.
들은 바로는, 화재가 한 번 나서 건물을 다시 지었다고 하는데
운동장 앞의 등나무 쉼터과 이순신 동상 말고는 모든 게 새로웠다.
당시 꽤 큰 운동장이었던 학교 운동장은
요즘 초등학교 운동장보다 그래도 큰 편이긴 했지만
어른이 되어 바라본 시선으로는 그 때만큼의 거대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오랜만에 이런저런 감회에 젖다......
용산역의 한 자동차 홍보 부스에서 찍은 그루의 V 시리즈...
친정에서 만나 1박2일동안 신나게 함께 놀았던
오빠네 아들 어진이와 함께...
그루가 주물럭대며 만든 송편과 기념사진 찰칵~
추석 연휴에 만난, 쑥쑥 크고 있는 도련님네 규현이와...
추석연휴... 깜찍발랄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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