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쨋날 드디어 Manhattan에 도착하다.
퀸즈보로 다리를 건너 맨해튼 안으로 들어오는데
맨해튼의 유명한 빌딩숲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다. 슬슬 흥분되기 시작......
뉴욕일정 중에 관람하기 위해 최실장님이 예매해둔 티켓들을 찾기 위해
(그리고 맨해튼 숙소의 체크인 시간이 오후4시인 관계로...)
한나절을 그냥그냥 보내다...
덕분에 차 속에서 맨해튼 미드타운의 도시 구경을 대략 했다.
뉴욕의 화씨 온도를 섭씨 온도로 환산해 보니
물리적으로는 서울의 30도 정도로 얼추 비슷한데
체감되는 건 듣던 바대로 그보다 훨씬 덥게 느껴진다.
웬만하면 땀 안 흘리는 나도 얼굴에 땀이 느껴질 정도이니...
뉴욕의 빌딩들은 모두 아래 사진처럼 건물들 사이가 아예 붙어있다.
땅 값이 비싸기 때문이랜다...
빌딩들이 모두 예술이다...
1920~30년대 파리에서 유행한 아르데코 (Art Deco) 양식이라고 하는
뉴욕의 주로 유명한 초고층 건물들과 약간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많고
현대식 건물들이 간간히 보인다.
외국의 도시들을 볼 때마다
아무런 컬러가 느껴지지 않는 한국의 도시들이 언제나 아쉽고 민망스럽다.
도시 개발을 어떻게 이렇게 아무런 생각없이 했을까......
자... 드디어 짐을 풀고 오후 6시부터 돌아다니기 시작!!!
'2006 > monologue' 카테고리의 다른 글
NY 4일차 – SOHO (0) | 2006.06.30 |
---|---|
NY 3일차 - 뉴욕 지하철 (0) | 2006.06.30 |
NY 1일차 (0) | 2006.06.28 |
I'm going to New York (0) | 2006.06.20 |
어버이날 카네이션 (0) | 2006.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