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공항 배웅 후에
우리는 일본이 쇼핑&엔터테인먼트를 목적으로 인공적으로 바다 위에 만든 섬인
'오다이바'라는 곳에 가서 잠깐 틈을 내어 쇼핑을 했다.
(사진 속의 티셔츠... 그 곳에서 사서 즉석에서 갈아입은 거다.
약 2,000엔, 그러니까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2만원 준 거다.
의외로 쇼핑몰에 싸고 괜찮은 옷들이 많이 있었다.
그루 옷&모자 5벌 사고, 내 옷 2벌 샀다...)
오다이바 전경을 뒤로 하여 한 장 찰칵~
우리가 간 쇼핑몰인 아쿠아시티라는 곳이었는데
바로 앞에 후지TV 본사 건물이 있었다.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건축디자인이 독특한 건물들이 꽤 많이 보였다.
사진 뒤의 건물이 바로 후지TV 건물...
일본의 전철 타기...
일본을 떠나기 전에 인터넷에서 일본 전철 노선도를 보고 딱 겁이 났다.
아니, 이런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곳을 찾아다녀야 한다는 말이야?
혹시나 길 잃어 버릴까봐 일본의 지인들 연락처도 챙겨서 갔다.
오다이바에서 '라이언킹' 공연장까지,
그리고 '라이언킹' 공연장에서 숙소호텔이 있는 신주쿠까지
두 번 전철을 타 봤다.
처음 탔을 때에 실수로 반대방향 전철을 탄 거 말고는 그래도 잘 타고 다녔다.
참, 일본 불편한 거 하나!
일본인들 영어 안 통해서 많이 곤란했었다.
하도 답답한 나머지 우리 일행 중 기자 한 명이 일본 가이드에게 물어봤었다.
아무리 그래도 중고등학교 때까지는 영어를 학교에서 배웠을 텐데
하물며 쉬운 단어 정도는 알아들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일본 가이드 설명이...
일본은 동경대 들어가려고 하는 애들 등 소수 학생들은 무지 공부 열심히 하지만
그 외에는 공부를 전혀 안 한댄다. 그러니까 평균 실력이라는 게 없다고 하네...
정말 길가나 식당에서 영어로 뭘 물어보면 묻는 사람이 무안하리만큼
무척 당황스러워 한다. 물론 원하는 답변 역시 못 듣게 되고...
공연 보기 전, 사계 극장 앞에서
뮤지컬 '라이언킹'을 보고나서
캐릭터상품 라이언 인형을 들고...
일본 일정 중 사진을 별로 못 찍은 우리는
라이언킹 공연을 보고나서
그 앞에서 열심히 찍었다.
공연을 본 후 라이언킹 공연장 앞에서...
2박2일을 함께 한 우리팀 정아씨와 함께...
※사진 오른쪽이 사계 전용극장 '하루'(春), 왼쪽이 '아키'(秋)
우리에겐 남다른 애정의 작품 '캣츠'와 '오페라의 유령' 광고물을
공연장 앞에서 발견하고 기념사진 찰칵~
(이 두 작품 역시 극단 사계에서 공연되고 있다...)
'2005 > photo essa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름휴가 1일차 (0) | 2005.08.23 |
---|---|
그루 - 유아원에서... (0) | 2005.07.28 |
Guru Photo (0) | 2005.07.08 |
PHANTOM 회식 (0) | 2005.07.06 |
첫 디카사진... (0) | 2005.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