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웃기지도 않고 신나지도 않고 놀랍지도 않으니 어쩐담......
무대셋업 때문에 두 번이나 개막을 연기하고
공연기간이 절반으로 줄어든 막대한 피해에,
주위 기관람자들의 불호 평도 이미 들은 터라
완전 너그러운 맘으로 봤는데도 말이지...
이 공연이 내세우고 있는 저세상 텐션이
시종일관 정신사나우면서도 제때 터지지 않고 썰렁하기만 한...
그리고, 코미디가 제대로 객석에 전달되기엔
와이드하고 거대한 객석이 무대와 너무 먼 단점까지...
뮤지컬 넘버들도 별로... 무대와 퍼펫도 그닥...
# 대극장을 아우를 수 있는 신인 여우주연 탄생에는 맞춤인 작품이네.
공연의 메인 롤을 당찬 캐릭터답게
주눅들지 않고 나무랄 데 없이 소화해 내어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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