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오토바이를 타다가
(아동용 오토바이는 사고 방지를 위해 속도가 무지 느리다)
페달 누르고 있으면 느릿느릿 가는 오토바이보다는
자기가 페달을 움직이는 만큼은 빨리 가는
자전거에 요즘은 재미를 붙였다.
처음엔 집에 가서 자전거 크기를 보고는 깜짝 놀랐다.
근데 그 크기가 가끔 공원에서 얻어타던 자전거 크기랜다.
지보다 훨씬 큰 자전거를 놀랍게도 잘 탄다.
(아니, 잘 탄다고 한다.
자전거를 사고나서 처음 며칠은 내가 직접 보지 못했고
며칠 있다 그루가 감기를 앓아서 바깥 출입을 한동안 못하는 바람에
그루가 타는 것을 보지는 못했다.)
2주 전쯤에 찍은 사진인데 이제서야 스캔받아서
지금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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