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얼굴에 뾰루지가 생기면
어느 정도 시일이 지나도
그 자국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남아 있다.
누군가에게 물어보았더니 늙어서 그렇단다.
하긴 완전 새 것인 그루의 경우를 보면
저거 흉터 되지 않을까 걱정될 만큼 꽤 큰 상처가 생겨도
채 일주일이 되지 않아 깜쪽같이 깨끗이 아문다.
이제 내 얼굴도 다 됐다는 생각이 든다.
재생 불가능...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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