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사진 포스팅...
1박2일로 주말여행을 다녀왔다.
좋은 공기 마시고 봄꽃들 만끽하고 Refresh가 되긴 했는데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니 똑같은 듯......
첫째날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몇년전에 여름휴가로 이 곳을 다녀간 적이 있었는데
꽃들이 만개하여 그 때 풍경과는 또 사뭇 달랐다...
둘째날, 남이섬에서...
남이섬은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무척 좋았다.
여러 Zoning의 꾸밈이 무엇보다 상업적이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다른 사진들은 용케 잘 안 보이던데
이 사진은 그루 턱에 붙인 반창고가 살짝 보인다...
실은, 한 달 전에
지 아빠랑 자전거 타러 한강변에 나갔는데
아빠 자전거를 추월하다가 넘어져서
턱이 찢어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가서 12바늘이나 꿰매고
한바탕 난리가 있었다...
두 달 전에 수영장에서 잘못 하다 턱 부분을 3바늘 꿰맸었는데
그래도 다행히 흉터 안지겠다 싶었더니
또 일이 터진 거다...
얼굴이 아니라 턱이라서 확 눈에 띄는 곳은 아니긴 한데
워낙 많이 꿰맨지라 흉터가 남을 것 같아 그치않아도 걱정이다...
사내애라 정말 맘이 안 놓인다......
대형 동화책 속으로...
장군과 클레오파트라가 된 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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