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라틴 아메리카 거장전'을 보기 위해
일요일 오후... 덕수궁으로 나서다...
덕수궁 돌담길 그리고 덕수궁에서...
전시회장의 포토 코너에서 그림 '시인'과 함께...
그루가, 예전보다는 그래도 미술관에서 그림을 잘 본다... 기특...
20세기 라틴 아메리카 거장전_
전시회는 참 좋았다. 샤갈전이나 여느 유명작가 전시회 못지않았다.
(아니,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나았다...)
오랜 식민지 경험, 열강들의 통치로 인한 여러 인종 및 문화의 유입,
자본주의화를 통한 여러 명암, 자신들의 역사와 전통에 대한 자부심 등......
작품의 주제와 표현도, 그리고 색감도,
전체적으로 깃들어 있는 깊은 슬픔도
보는 이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작품들이었다.
추천하고 싶은 전시회다...
'위원들'이라는 그림의 포스터와 함께...
프리다 칼로의 그림으로 구성한 포토코너...
(참고로, 프리다 그림들은 전시 구성이 기대에 못 미쳐 아쉬움...)
'점심식사' 그림을 벽화화해 놓은 포토 코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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