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그루 자전거 타러 오랜만에 함께 근린공원에 갔다.
그루 사진...
자전거 타고 씽씽 달리는 그루를 겨우 잡아서 같이 사진 한 컷...
그루 몸무게가 지금 17.5kg.
게다가 사내애라서 그런지 포옥 안겨 있질 않아서
이제 그루를 안는 게 무지 힘든 일이다...
이 父子는 갈수록 닮아간다...
그루가 자전거에서 내려 뛰어노는 사이에
내가 잠깐 대신 타고 있었다.
그랬더니 쪼르르 와서 자기가 탄다고 내리랜다.
뽀뽀해 주면 내리지 그랬더니 그루가 뽀뽀를 쪼옥~하는데
마침 그 장면이 포착됐네...
까치발 들고 뽀뽀하고 있는 그루...
화장기 없어 적나라한... 그런데 룸메이트^^가 좋아하는... 얼굴...
봄날에... 그루를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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